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마이 리틀 소사이어티)’를 발매하며 약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은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펼쳤다.
프로미스나인은 각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타이틀곡 ‘Feel Good (필굿)(SECRET CODE)’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여성미와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마치 스테이지 위에서 파티를 즐기는 듯한 신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컴백 후 첫 공식 무대였음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텐션까지 함께 높였다.
프로미스나인은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서도 무대 내내 ‘팅글’(ASMR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로 ‘기분 좋은 자극’이라는 뜻)을 선사했다. 특히 한 뼘 더 성장한 무대 매너와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증폭시켰고, 무대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컴백 1주차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프로미스나인은 “오랫동안 준비한 컴백 무대를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현장에서 플로버(팬클럽)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건 아쉽지만, 늘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항상 저희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 계속 보여드리겠다. ‘Feel Good (SECRET CODE)’에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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