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실적 개선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21일 분석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확대, 원가 개선 및 비용축소가 이어지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권 연구원은 특히 "감산 혹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경쟁업체와 달리 현대차는 신규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가파른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겠지만,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3.8조원에서 2022년에는 6.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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