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서귀포시-SK텔레콤과 `인공지능 활용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체결함에 따라 1인 취약가구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전과 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서귀포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인공지능으로 전력사용량을 분석하고 통화기록을 활용해 일상 생활패턴과 다른 비정상 패턴을 탐지하면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경보를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고독사 등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서비스이다.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한전은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AI, 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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