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SOYOU)가 화제의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OST 첫 주자로 발탁됐다.
22일 발매되는 소유의 `하나면 돼요`는 방영 전 티저에서의 짧은 노출만으로 드라마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곡으로, 소유의 담담한 듯 표현력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전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편곡과 잔잔하게 시작하는 곡의 도입부가 소유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 드라마틱함을 더한다.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소유는 ‘도깨비’, ‘동백꽃 필 무렵’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OST를 가창하며 대세 OST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이번 7월 디지털 싱글 ‘가라고’(GOTTA GO)로 돌아와 서머 퀸으로서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이뿐 아니라, 예능, 연기, 유튜브 채널 론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한편, 이 곡은 엠씨 더 맥스 `처음처럼` `사계(하루살이)` 신용재의 `별이 온다` 등 2020 히트를 이어나가고 있는 팀 AIMING의 작품으로, 수많은 대중들에게 들려줄 또 다른 기대작을 만들어 냈다. 이에, 대중들에게 음악성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가 기타에 참여하였으며, 2020 수많은 오케스트라 편곡을 맡아 다채롭고 화려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AIM STRINGS`가 편곡을 맡아, 담담하고 애절한 느낌을 주는 기타 사운드에 화려한 스트링,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피아노 사운드가 소유의 명품 보이스를 만나 한층 더 깊이가 느껴지는 웰메이드 OST를 만들어냈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초공감 휴먼 판타지를 그린다. 윤상현, 김하늘과 같은 베테랑 배우를 필두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는 이도현과 핫한 신예들의 출연을 연달아 확정 지으며 인기리에 첫 방영을 시작했으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소유가 가창한 ’18 어게인’ OST PART1 ‘하나면 돼요’는 2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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