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레스토랑 간편식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디딤은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레스토랑 간편식 신제품 공동 개발과 생산, 공급, 유통망 공유 등의 사업의 포괄적인 부분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디딤은 밀키트 시장 점유율 70%인 프레시지와의 협력을 통해 간편식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프레시지와의 협력을 통한 간편식 사업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예정"이라며 "간편식 판매 매출부터 식자재 유통까지 연간 약 500억 원 이상의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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