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 확진자 누계는 5천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7명(서울 누계 8명) ▲ 관악구 소재 사우나 3명(18명) ▲ 영등포구 LG트윈타워 2명(4명) ▲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2명(19명) ▲ 관악구 지인모임 1명(12명) ▲ 강남구 통신판매업 1명(13명) 등이다.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는 7명(2천577명), 방역당국이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8명(890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