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평균수명 73.6세 지속 증가..향후 실버산업 각광 전망

입력 2020-09-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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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베트남인 평균수명은 1989년부터 2019년까지 65.2세에서 73.6세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 vnexplorer]

전국민의 평균나이 32.5세의 젊은 나라 베트남.
이런 베트남의 고령화지수가 2009년 35.9%에서 2019년 48.8%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됐다.
또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약 70%가 농촌 지역으로 이들은 지역에서 농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30% 미만의 노인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연금이나 사회수당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2019년 인구 센서스를 통해 조사된 베트남 인구 현황과 출산율, 성별 불균형, 인구 고령화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국회 사회위원회에 보고하기 위한 자리에서 밝혀졌다.
한편 2019년 센서스때 같이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1989년부터 2019년까지 베트남인의 평균 수명은 65.2세에서 73.6세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베트남 전국의 인구구조는 긍정적 그래프를 그리고 있고, 노동인구는 크게 증가했으며, 2007년 이후 공식적으로 `황금인구구조`로 알려진 시기에 접어들었다.
따라서 산업계에서는 베트남도 서구 국가들처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실버사업이 미래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며 사회 곳곳에서 도입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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