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9시 5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6포인트(1.18%) 오른 2,335.3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8억원, 59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한편 기관은 76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른 58,800원에, SK하이닉스는 2.06% 오른 8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0.88%), LG화학(2.56%), 현대차(1.99%)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0.92포인트(1.31%) 오른 846.8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9억원, 121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한편, 개인이 94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8명 늘어난 2만36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1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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