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4개월 만에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OST 퀸`으로 돌아왔다.
거미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10 `노래해요 그대 듣도록`을 발매한다.
`노래해요 그대 듣도록`은 클래식 음악 드라마답게 쇼팽의 클래식곡을 샘플링해 거미의 보컬과 잘 어우러지는 곡을 완성했고, 몽환적인 피아노를 사용해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보컬` 거미는 클래식 드라마답게 애틋하면서도 절제된 감정과 담백한 보이스로 곡을 소화했다. 특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키며 `OST 퀸`으로 자리 잡은 만큼,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보컬로 드라마의 감성을 이끄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참여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거미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음악 총프로듀서인 송동운은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번 OST 열풍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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