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The CEO>입니다. 요즘 우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K'를 앞세워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 K 대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두 기업 대표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볼까 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시청자를 위해 두 회사에 대한 소개부터 해볼까요?
<레드엔비아>
안녕하십니까, 레드엔비아 대표 이훈모입니다. 레드엔비아는 현재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심장판막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 세계 유일한 신약 개발사이며, 창업한 지 막 20개월이 된 신생 벤처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대한민국의 대표 제약사이자 당사의 2대 주주인 동아 ST와의 협력을 통해 2019년 6월부터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고, 이달(9월) 중 미국 임상 2/3상 진입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빠른 개발속도를 강점으로 보유한 회사입니다.
<DDS>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기존에는 사람의 지식과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치과치료를 컴퓨터와 프로그램, 첨단장비로 치료를 대체하는 분야를 말합니다. 그 중 하나의 제품으로 저희가 완성한 덴탈캐드캠시스템이 있고 이 제품은 치과보철을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전 임직원의 65%가 기술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 최초로 풀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마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앵커>
두 분을 같이 인터뷰 한 이유이기도 한데요. K-바이오헬스케어라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주력일까요?
<레드엔비아>
앞서 말씀드린 심장판막질환 치료제 개발이 저희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이자 Core Value에 해당합니다. 정확한 질환 명은 '대동맥 심장판막 석회화증'인데요. 이 생소한 질환의 전 세계 환자 수가 무려 1,260만 명이 됩니다. 전 세계 암 발생 환자 수 1위인 유방암의 환자 수 1,600만 명이니까 그에 맞먹는 환자 규모입니다. 이 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다가 석회화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흉통, 호흡 곤란 등이 일어나면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 질환을 치료할 약이 전무하다는 겁니다. 현재 유일한 방법은 석회화가 진행된 판막을 인공심장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인데요. 심장을 열고 하는 수술이다 보니 자연히 위험하고 미국같이 의료비가 비싼 국가에서는 수술비만 1억 원이 넘어가서 의료 재정에 많은 부담을 주는 질병입니다.
더 큰 문제는 심장판막을 교체하더라도 인공심장판막의 수명이 약 10년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70대에 수술을 받으시면, 80세, 90세 때 재수술을 받으셔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위험하기도 할뿐더러 의료자원의 낭비이지요.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이 질환에 대한 약물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DDS>
첫 번째로 구강 스캐너, 치과용 밀링기 및 CAD/CAM SW등 장비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3차원 구강 스캐너로 기존 치과의 고무인상 채득 대신 환자의 구강상태를 컴퓨터에 삼차원으로 구현하고 만들고자 하는 보철 물을 디자인한 후 가공기에서 세라믹 소재로 인공치아를 제작하여 1주일 정도 소요되던 보철 치료하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더불어 이 장비를 온라인으로 운영 지원하는 서비스와 세라믹소재도 같이 판매하는 EDM 서비스라는 치과 플랫폼 판매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결국 각 분야의 빈틈을 파고든 것인데요. 최초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나요?
<레드엔비아>
저희 치료제는 동아 ST의 시판중인 당뇨치료제인 '슈가 논'이라는 약물을 대동맥판막 석회화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전형적인 신약 재창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당뇨병 환자분들이 이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데요. 이분들 중 당연히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같이 가지고 계시는 환자 분들도 계시겠지요? 당사 의학분야 임원을 맡고 계신 서울아산병원의 송재관 교수님께서는 바로 이 점에 착안해 수많은 환자 Data를 거꾸로 분석하셔서 DPP4 저해제라고 불리는 계열의 약물이 대동맥 심장판막 석회화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 내셨습니다. 해당 연구 자료는 세계 최고의 심장 학회뿐 아니라 세계 4대 저널에도 등재될 정도로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DDS>
과거에 치과의사로 현업에서 치과를 운영했습니다. 환자를 보면서 오랜 시간 힘들게 보철치료를 받는 환자분들도 안쓰럽고 치료하는 의료진이 힘든 것도 불만이었습니다. 이를 해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 독일산 치과 보철 CAD/CAM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서 사용하였습니다. 해외 제품을 이용하면서 환자의 입장과 치과의사로의 관점에서 독일 제품의 부족한 점을 많이 보게 되었고, 개선, 보완점 등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국내 기술을 이용하여 좀 더 개선된 기능으로 국산화가 가능하고 제 기대에 맞는 제품이라면 해외에서도 널리 쓰일 수도 있으며 치과 임플란트 이후 일어난 치과산업 변화보다 이 제품에 의해 훨씬 크게 변화를 맞이할 세계 치과산업계에 한국이 선도적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그런 아이디어를 키우기가 보통 쉬운 일이 아닌데요. 힘든 일은 없었는지요? 먼저 레드엔비아 다음 디디에스
<레드엔비아>
무엇보다 글로벌 임상 진입을 하는데 준비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는 창립 2년이 채 되지 않은 벤처 신약개발사입니다. 임직원 수도 12명에 불과한데 비상장 제약사로서 이를 도전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중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기업은 고작 19개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상장 제약사에 해당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2대 주주인 동아 ST의 내부 인적자원 지원을 받고, 직원 전체가 전사적으로 하나의 목표에 매진하여, 이달 (9월) 중 미국 임상 2/3상 진입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입니다.
<DDS>
이 제품이 시장성은 매우 크지만 기술 진입 장벽이 너무 높은 분야입니다. 개발연구 인력과 자본의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렸습니다.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치과치료 형태 및 치과 산업을 바꾸는 제품이고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지면 우리나라에 큰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분야이지만 개발의 난해성이 있어 많은 인내와 시간, 큰 자본이 필요한 사업이었습니다. 이를 인지하고 단기 성과 위주의 투자가 아니라 장기간 육성 마인드를 가진 투자회사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 회사에 인내심을 가지고 저희 회사의 미래에 투자 해주신 개인 분들과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앵커>
두 회사의 키워드가 눈에 띕니다. 레드앤비아는 '신약 재창출', 디디에서는 '치과 플랫폼' 설명해 주시죠.
<레드엔비아>
신약 재창출은 다른 용도로 개발되었던 약물을 새로운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것을 뜻합니다. 방금 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는 후행 연구를 통해 이미 이 약물이 실제 대동맥 심장판막 석회화증 환자분들에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검증했고, 안전성 데이터 또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매우 빠르게 개발 진도를 나갈 수 있었는데요. 이미 안정성이 검증된 약물이다 보니 신약의 안정성을 보는 1상을 면제받고, 바로 효과성을 보는 임상 2상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신약개발은 글로벌 기준으로 평균 14년, 약 1조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희 레드엔비아는 첫 시작이 임상 2상이어서 타 제약사 대비 개발 기간 7년, 금액으로 치면 약 7천억 원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비유해 드리자면, 남들보다 50미터 앞에서 출발하는 100미터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DDS>
이 장비를 치과에서 사용하면 환자분들에 매우 유익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장비의 사용을 치과 내부 의료진이 하려면 기존에는 없던 방식이기에 약간의 조작법, 관리법 등을 배워야 하는 것과 실제 임상에서 진료 사이사이 조작해야 하는 것도 병원 입장에서는 성가시다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치과 플랫폼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과 운영 기공사를 인터넷을 통해 연결해 줌으로써 치과의료진은 성가심 없이 환자에게 좋은 진료를 제공해 줄 수 있고 기공사분들은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제공해 주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은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환영 받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까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입니다. 병원과 기공사 간에 필요한 것들을 온라인상에서 연결해 주면서 편의성을 제공하고, 회사는 반복적인 소재 유통 수익 등을 창출할 수 있어 구성원 모두가 '윈윈'하는 판매 서비스 복합개념입니다.
<앵커>
국내외를 공략하려면 파트너나 파이프라인 등이 필요한데요. 이 부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레드엔비아>
현재 대동맥 심장판막 석회화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 임상 2상 진행 중이고, 곧 미국 임상 2/3상 허가를 받을 것이며, 추가적으로 당사 치료제의 개발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임상 4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 3개의 임상을 돌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적응증으로 비알콜성 지방 간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비알콜성 지방 간염은 글로벌 시장규모가 4조 원이며,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경쟁이 치열한 시장입니다. 이미 동아 ST 측에서는 작년 말에 물질특허를 이전 받았으며, 추가적인 복합제 후보 물질 또한 9월 중에 이전 받을 예정입니다.
<DDS>
현재 시장에서 디지털 CAD/CAM 솔루션은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그간 독일 IDS 전시회, 시카고 전시회 등에 여러 번 참여하였고 세계 곳곳의 많은 딜러들이 판매를 희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재도 많은 딜러들이 제품 완성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배경에는 전 세계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있으나 상품성이 있는 제품이 몇 종류 안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일본, 독일, 중동, 동남아의 유통회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K-바이오헬스케어가 수면 위로 떠오르긴 했지만 아직 여건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도, 환경 면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레드엔비아>
임상 개발 분야에 대한 가치가 다소 저평가되어 있는 국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브릿지 바이오 상장을 통해 개발 분야에 대한 인식이 다소 나아지긴 하였으나, 여전히 국내에서는 개발 단계보다는 원천기술 또는 플랫폼 기술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구슬이 서 말 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훌륭한 원천 기술도 중요하지만 이를 빠르게 개발하여 상업화 시키는 역량 또한 중요합니다. 저희 레드엔비아와 같이 개발 전략을 통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DDS>
지금 우리나라에는 중소 벤처기업들에 대한 각종 지원책이 많이 생겼고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나 지원에 대한 결과가 단기간 안에 나오지 않는 분야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단기적 지원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는 세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어 장기간의 안정적인 사업 구축이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큰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많은 시간과 자본이 들어가야 하는 신약개발과정과 같은 경우에는 단기 성과적 투자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연구개발 지원 및 투자해 줄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투자 유치 시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진 투자회사가 매우 부족하므로 전문성을 가진 투자회사에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앵커>
두 회사 모두 각자 영역에서 성장 이후,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까지 닮아 있습니다. 상장 계획 알려주시죠 먼저 레드엔비아 다음 디디에스
<레드엔비아>
레드엔비아는 2021년 하반기부터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상장 준비를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상장을 준비해본 우수인력을 채용하였으며, 상장 요건을 갖추기 위해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한국과 미국에서 후기 임상 3건을 돌리고 있기에, 개발 진도는 그 어떤 비상장 바이오텍보다 앞서 나간다고 자신합니다.
<DDS>
긴 개발 끝에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되기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술성 평가 등을 받은 결과, 저희 디디에스는 우수 등급을 취득했습니다. 일반적인 상장과 더불어 조기에 기술 특례상장도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가급적 빠른 시기 내에 상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상장을 하면 공모가와 시가총액이 정해지는데요. 맞추기는 어렵겠지만 예상하고 있는 또는 기대되는 회사 주가와 시가총액이 있을까요? 먼저 레드엔비아 다음 디디에스
<레드엔비아>
일단 저희와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진 회사로 메지온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 회사 또한 동아 ST의 발기부전제인 자이데나를 희귀병인 폰탄병 치료제로 신약 재창출 한 기업입니다. 현재 시총은 1조 8천억 원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DDS>
비교 대상이 되는 국내업체의 시가총액을 근거로 할 때 시총 5천억 원 이상 예상합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기업에 비해 소프트웨어 가공기까지 풀 라인업을 모두 갖추었으므로 더 많은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K-바이오헬스케어를 위해서는 장기간 투자가 불가피한데요. 투자 계획과 이를 위한 실적, 투자 유지 등은 어떤지요?
<레드엔비아>
당사는 작년 11월 Series A를 통해 약 80억 원을 미래에셋-셀트리온 펀드 등으로부터 투자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중소 벤처기업부 주관 "K-유니콘 프로젝트"의 최종 평가를 통과하여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시장 개척 지원금 3억 원 및 최대 159억 원 규모 보증 및 융자지원 우대 혜택을 제공받았습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Series B를 통해 약 2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DDS>
현재 300억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이를 통하여 올해 100억 정도의 매출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5년 내에 1,000억 원의 매출 목표가 수립되어 있습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 마케팅, 홍보, 유통채널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앵커>
상장 이후는 목표와 비전은 무엇일까요?
<레드엔비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무려 1,260만 명의 환자가 약이 없어 고통받고 있는 대동맥판막 석회화증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임상이 완료되어 시판 허가를 받는 시점을 빠르면 2025년으로 보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보면 상장 이후 발생할 일입니다.
<DDS>
세계최고 수준의 스마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의료기기 회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여 세계인이 연결되어 빅데이터를 논하는 것과 같이 저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전 세계 치과와 치과 기공사 나아가서는 치과 환자분들이 연결되어 각종 정보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임상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저희 회사는 저희 의료기기를 통해 지식과 빅데이터를 주고받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회사가 저희들의 비전입니다.
<앵커>
시청자, 그리고 향후 상장 이후 투자자들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무엇이 있을지요?
<레드엔비아>
당사의 프로젝트는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질환에 대한 약물을, 순수하게 한국에서 개발된 물질과,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용도 특허를 가지고 한국 자본을 더해 개발되는 글로벌 신약 프로젝트입니다. 제약업계의 'BTS' 또는 '영화 기생충'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DDS>
긴 시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기존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디디에스에 새롭게 투자하시는 주주 분들께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덴탈 헬스케어의 리딩 컴퍼니로의 꾸준한 성장과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께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앵커>
'파워 인터뷰 the CEO' 어느덧 마칠 시간이 다 됐습니다. 코로나 사태라는 위기 속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선에서 이를 주도 하고 있는 레드엔비아, 디디에스 두 대표를 모시고 치열한 현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봅니다. 대표님, 오늘 자리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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