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인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5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4천401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2명이었다.
이날 도쿄도(東京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4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다음 달 1일부터 관광 활성화 사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월 하순 여행비의 최대 35%를 지원하는 고투 트래블 사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도쿄도 발착 여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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