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Harmony 세계관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인물관계도 공개

입력 2020-10-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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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2일 P1Harmony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 인물관계도에서는 의문의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과거-현재-미래 세 차원에 흩어진 ‘선택받은 아이들’ P1Harmony와 그 조력자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정리되어 흥미를 끈다.

과거 파트에서는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기호와 사물을 움직이고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지웅이 친구로 만나 초능력을 이용한 유쾌한 호흡을 기대케 하며, 선택받은 아이들 중 유일하게 혼자 2020년 현재를 살고 있는 인탁은 자신에게 죽지 않는 신체 재생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바이러스 공격에 어떻게 대항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이미 폐허가 된 미래 파트에는 탁월한 사냥 실력을 가진 테오와 천재적인 엔지니어 종섭이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똘똘 뭉치는 가운데, 태생적인 면역력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또래 생존자 소울을 만나게 되어 이들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시점에 걸쳐 있는 아이들의 조력자 한(정진영, 정용화, 정해인, 유재석)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얼굴로 등장해 선택받은 아이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역할로 눈길을 끌며, 미래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누나(김설현)와 인탁과 허물없이 지내는 댄스 사부(최여진)가 아이들과 보여줄 인간적인 면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로 10월 데뷔 예정인 신인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프로젝트이다.

국내 최초 K팝 그룹의 세계관을 영화화해 주목받은 이 작품은 기획 단계부터 ‘K팝 시네마틱 유니버스(K POP CINEMATIC UNIVERSE)’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K팝과 K무비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 작품은 데뷔를 앞둔 P1Harmony의 향후 앨범의 주제의식 및 음악, 퍼포먼스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영화팬들과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8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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