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안정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제도인 `KB star 메신저‘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다.
실제 지난 기수에 활동했던 고객 패널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 신청서 글자 크기 확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선 등을 실시한 바 있다.
KB증권 `KB star 메신저` 5기의 활동 주제는 해외 주식 투자, 비대면 자산 관리 서비스 `프라임 클럽`이다.
KB증권은 해외 주식 투자 경험이 풍부하거나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의견 개진에 적극적인 고객 4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된 고객 패널은 비대면으로 KB증권 금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내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KB증권은 고객 패널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제안 활동에 대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 star 메신저`뿐 아니라 온라인 홈페이지와 외부 채널 등을 통해 고객 의견을 상시 확인하고 적극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익을 우선 고려하는 고객 중심적 판단과 의사 결정으로 금융 소비자 권익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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