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공포 재엄습, 올해만 환차손 40% 뿔난 브라질 국채투자자, 집단소송?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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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06 09:29  

헤알화 공포 재엄습, 올해만 환차손 40% 뿔난 브라질 국채투자자, 집단소송?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어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이 204원을 기록했는데요. 빠르면 오늘 중으로..200원선도 붕괴되지 않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0년 전 국내 증권사가 브라질 국채를 처음 판매할 때 700원 내외였던 점을 감안하면 환차손만 무려 70% 이상 발생한 셈인데요.이에 화가 난 브라질 국채 투자자가 집단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Q. 본격적인 주제에 들어가기 앞서.. 미 증시 상황부터 보면.. 어제도 진단해 드렸습니다만 뉴욕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리스크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코로나 리스크, 증시 영향 ‘미미’

    -빠르면 오늘 중 복귀 가능성, 또 다른 논란

    -대선에 이용하지 않는 바이든, 오히려 기회

    -바이든 압승시, 대선 결과 불복 리스크 완화

    -美 3대 지수, 경기회복 기대감 ‘동반 상승’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털 장세’로 전환

    -월가, 3분기 성장률·기업 실적 결과 ‘관심사’

    Q.오늘도 달러인덱스가 떨어졌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달러 투자자도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만 브라질 국채 투자자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습니까?

    - 코로나 이후, 기축통화인 달러 투자 권유

    -달러 약세, 달러인덱스 103→93대로 하락

    -원·달러 환율, 1285원→1165원 내외 급락

    -코로나 이후, 달러와 신흥국 통화별로 투 트랙

    -對위안화와 원화 ‘약세’ vs 다른 통화대비 ‘강세’

    -원·헤알화, 작년 말 330원->10월 5일 204원

    -200원 붕괴 여부 초읽기, 빠르면 오늘 중으로

    Q.헤알화 가치가 왜 이렇게 폭락하는 것입니까? 아무래도 코로나 요인이 크지 않습니까?

    -코로나19로 브라질, 미국?인도 등 ‘최대 피해’

    -누적 확진자 수 세계 3위, 누적 사망자 수 2위

    -브라질 국민 사이에는 ‘코로나 망국론’ 확산

    -보우소나루 대통령, 초기 인식과 대응 미숙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안이한 코로나 인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무시

    -대통령 탄핵 위한 브라질판 촛불시위 확산

    Q.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결국은 경제가 악화되는 것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현재 브라질 경제는 어떤 상황입니까?

    -브라질 경제, 코로나 사태에 따라 직격탄

    -원유·커피·철광석·석탄 등 4대 품목 좌우

    -세계 교역 위축, 원자재 가격 회복되지 않아

    -보우소나루 외교 실패, 中 회복 혜택 못 누려

    -브라질 성장률, 올해 1분기 -0.3%→2분기 -11.4%

    -IMF, 올해 성장률 -9.1%까지 곤두박질 전망

    -GDP 대비 재정적자, 작년 -1.0%→올해 -5.2%

    Q.방금 재정적자 문제를 언급해 주셨는데요. 문제는 다음달로 연기된 지방선거로 브라질의 재정수지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지 않습니까?

    -브라질 지방선거, 10월 → 11월 15일로 연기

    -여야 90% 이상 후보, 정치가 아니라 ‘정치꾼’

    -포퓰리즘 선거, 여야 갈릴 것 없이 복지 표방

    -중남미, 제2의 핑크타이드…좌파 물결 확산

    -원자재 가격 하락, 증세와 적자 의존 퍼주기

    -중남미 국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비율 급증

    -작년 하반기부터 달러 부채 만기 ‘집중 도래’

    Q.또 하나 걱정거리는 이미 테크니컬 디폴트에 들어간 아르헨티나 사태가 브라질에 전염될 가능성이지 않습니까?

    -아르헨티나 국채이자 미상환, 테크니컬 디폴트

    -국가 부채, 9월말 현재 3230억달러에 달해

    -지난 6월 이후, 테크니컬 디폴트 협상 지속

    -모라토리움 선언 여부, 채무 재조정 불가피

    -공적채무는 파리클럽, 민간채무는 런던클럽

    -아르헨티나 국채이자 미상환, 테크니컬 디폴트

    -브라질 국가채무 비율, GDP 대비 100% 육박

    -S&P,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BB-로 투기등급

    Q.어느 국가든 경제가 어려울수록 외교 관계를 잘해야 하는데요. 보우 소나루 대통령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트럼프 정부가 브라질을 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마두로 사태 계기 ‘중남미 버리기’

    -중남미, 핑크타이드로 친중국 성향 강해

    -불법 이민 등으로 미국 밖으로 퇴출 대상

    -보우 소나루 대통령, 친트럼프 정책 표방

    -올해 친중국 성향, 트럼프 정부와 관계 소원

    -美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상, 브라질 배제

    -국제금융시장 접근도 약화, 헤알화 환투기 기승

    Q.브라질 국채 뿐만 아니라 국내 증권사가 팔았던 멕시코 국채, 터키 국채 등도 환차손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내 증권사, 위기 이후 신흥국 국채 권유

    -높은 이자 수익과 조세 감면 혜택 권유

    -브라질 국채투자, 한때 국민 재테크 상징

    -차선책으로 멕시코 국채, 터키 국채도 팔아

    -국내 증권사, 위기 이후 신흥국 국채 권유

    -10년 만기 속속 돌아와. 환차손만 70% 넘어

    -환차손 눈덩이, 제2 獨국채 DLS 사태 우려

    -이자 재투자 권유, 이자 받았으면 원금 회복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보도본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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