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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증거금만 58조...증권사 수익도 135억 '빅히트'

정경준 기자

입력 2020-10-06 17:08  

60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또다시 IPO(기업공개) 흥행 돌풍을 이어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6일 마감된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는 58조4천억원이 몰리면서 청약경쟁률 606.9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빅히트 IPO 흥행과 맞물려 빅히트 상장주관을 맡았던 증권사들의 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상장 주관사들은 이번 빅히트 상장 업무를 통해 135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가 13만5천원을 기준으로 인수수수료(수수료율 0.8%)만 77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되는데다가, 공모가가 당초 희망공모가 상단으로 결정되면서 추가 성과수수료(수수료율 0.6%)로 57억7천만원을 추가로 받게 될 전망이다.

상장주관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47억원(인수수수료+성과수수료)을, 한국투자증권이 40억원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피모간은 30억원을, 미래에셋대우는 13억원을, 인수물량이 적었던 키움증권은 2억6천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두게 됐다.

이와 별도로 이들 증권사는 청약증거금으로 들어온 60조원 가량을 청약증거금 환불일인 오는 8일까지 이틀간 한국증권금융에 전액 예치하게 되는데, 이 때에도 연 0.1%의 이자를 받게 된다.

그러나 최근 해외주식 투자 활성화 등과 맞물려 환불일 당일 즉각적인 환불 요구 등이 적지 않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환불인 하루전 미리 자금을 융통해 고객 응대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어서 청약증거금 운용 과정에서 일부 역마진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IPO 청약증거금은 현행 규정상 한국증권금융에 전액 예치하도록 돼 있는데 고객 대응 차원에서 하루전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종종 역마진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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