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후보사업자 선정

입력 2020-10-08 10:36  


NHN페이코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후보사업자로 선정됐다.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은 공인인증서의 법적우월성을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주요 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조기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후보사업자 발표 이후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시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NHN페이코가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연말정산의 필수 관문인 `국세청 홈택스`를 비롯해 `정부24`와 `국민신문고` 등 공공 기관 웹사이트에 페이코 인증을 제공하게 된다.
NHN페이코 측은 이번 선정에 대해 페이코가 국제표준규격(RFC3647)에 따라 전자서명인증체계와 PAYCO인증센터를 구축해 보안성과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NHN페이코는 9월부터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해 발급, 관리할 수 있는 `페이코 인증서`를 서비스하고 있다.
페이코 인증서는 아이디찾기와 비밀번호찾기, 추가인증 등 휴대폰 본인인증과 ARS인증을 대신하는 본인 인증 서비스 `간편인증`과, 추심이체 동의, 금융상품 가입, 전자문서 확인 등 전자서명이 필요한 업무에 `간편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페이코 앱을 통해 인증서를 한번 발급해두면 외부 기관의 본인인증이나 전자서명 요청 시 페이코 푸시 알림이 통지되고, 여기에 패턴이나 지문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인증을 처리할 수 있다.
`페이코 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서만 인증서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고, 발급된 인증서는 2중 암호화돼 페이코 앱 내 안전하게 보관되며, 더불어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통해 인증 발급 등 사용 이력을 클라우드 블록체인에 저장해 데이터 투명성과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NHN페이코는 이번 선정을 기점으로 `페이코 인증서`를 외부 민간·공공 기관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HN페이코는 "NHN페이코가 공공분야 전자서명 도입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안부로부터 검증 받은 인증 사업 역량과 보안 안정성을 발휘해 전자인증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페이코 인증서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공공 편의를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