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가 지난달 20일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제1회 KASC International Workshop In cadaver(KIWI)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KIWI 카데바 워크숍은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이론교육은 물론 실습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 방법을 심층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가 아닌 소수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해부학 교육과 실용적인 복합시술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으며, 전 과정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해부학 전문의와 8명의 저명한 국내 의료진들의 리드 아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5명의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포함한 국내외 의료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의료미용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이 중요한 분야로, 안면 해부학과 지방흡입 및 주입, 필러와 톡신 복합시술 등의 프로그램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복합시술에는 시지바이오의 특허 공법으로 개발된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 필러인 `봄(VOM)필러`와 대웅제약 나보타가 사용됐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워크숍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해부학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제품 숙련도 상승을 통해 환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미(美)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지바이오는 코로나로 위축된 의료미용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과 올바른 정보를 나누는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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