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SBS ‘앨리스’ OST 참여…‘기억해요’ 10일 발매

입력 2020-10-08 16:30  




명품 보컬 그룹 노을이 가창한 드라마 ‘앨리스’ OST Part.5 ‘기억해요’가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불가한 스토리로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시청층의 호응 속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친구 유주-벤-임한별-엔플라잉(N.Flying)의 화려한 OST 라인업 속 ‘앨리스’ OST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자로는 ‘노을’이 발탁됐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문득’ 등의 곡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한 노을. 그들은 이번 OST 작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깊은 감성과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완성도 높은 곡으로 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억해요’는 극중 주인공 윤태이(김희선 분)와 박진겸(주원 분)을 비롯한 시간여행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어느 시간과 공간에 있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변치 않는 그리움과 비록 서로 알아보지 못할지라도 그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노래는 감미로운 멜로디에 노을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짙은 여운을 남긴다. 작곡에는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사계(하루살이)’, ‘처음처럼’을 비롯해 많은 OST 히트곡을 내며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팀 ‘에이밍’이 참여했으며, 스트링 편곡에는 ‘신용재-별이 온다’, ‘NCT127-너의 하루’, ‘먼데이키즈 &이예준-나가’ 등 2020 히트곡들의 스트링 편곡을 작업한 팀 ‘AIMSTRINGS’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박진겸이 석오원(최원영 분)을 납치한 범인에게 한 발자국 다가서며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한 10회 엔딩 이후, 2주만에 돌아오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1회는 10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다섯 번째 OST ‘기억해요’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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