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NBC]
연일 국제 금융기관들이 올해와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치를 발표하는 가운데, 싱가포르계 은행이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7.1%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계 글로벌 은행인 유나이티드오버시스뱅크(United Overseas Bank, UOB)가 2021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6%에서 7.1%로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가장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하며 올 4분기와 내년으로 이어지는 경제 회복과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UOB는 베트남내 대규모 감염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가정한 4분기 경기 전망에서는 GDP 성장률을 전년 동기 4%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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