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북부에 위치한 박닌성은,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2025년 5개년간 매년 신규 기업 2500개 등록을 목표로 설정했다.
박닌성 당국이 발표한 해당 정책에 따르면 박닌성 당국은 약 175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게 된다.
제공 방식은 임대, 산업공단, 산업단지 형태 등이 있다.
앞서 박닌성은 산업공단과 산업단지에 대한 기반시설 건설을 진행 중이며 완료 시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는 지원산업 발전 방안도 포함돼있다.
해당 방안은 박닌성에 소재한 삼성 베트남 공장단지나 외국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대상이 된다.
올 8개월 간 박닌성에는 총 1598곳의 신규 기업이 설립됐으며 이들의 총 등록 자본은 약 15조6000억 동(VND)에 달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기업 수는 4.3%, 등록 자본은 1.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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