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13일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지현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빛나는 순간`이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화다. 지현우는 내면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큐멘터리 PD 경훈 역을 맡아 배우 고두심과 세대를 뛰어넘는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지현우는 "감독님의 생각과 마음이 글로 표현되고, 모든 스태프들들의 공감과 영감이 더해져 `빛나는 순간`이 탄생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이 작품이 관객 분들의 마음에 반딧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는 오는 25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되는 GV(관객과의 만남)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지현우는 13일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종영을 앞두고 있다. 30대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으로 열연을 펼친 그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기대고 싶은 든든한 남자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극에 설렘을 불어넣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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