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조가 유쾌한 에너지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지조는 지난 13일 새 싱글 ‘자양강장제 (feat. ZENE THE ZILLA(제네 더 질라))’를 발매, 2년 3개월여 만에 전격 컴백했다.
‘자양강장제’는 지조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지조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더욱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조의 능청스러운 내레이션으로 시작돼 경쾌한 멜로디와 흥을 돋우는 펀치라인이 돋보인다.
‘딱히 정해진 용법은 없으나 일상이 피로한 당신을 위해 바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신곡은 가볍게 듣기 좋은 건강한 무독성 음악으로 완성돼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에 더해 최근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제네 더 질라 (ZENE THE ZILLA)가 피처링에 참여해 툭툭 던지는 듯한 플로우를 쿨한 느낌으로 선보이며 곡에 세련미를 더했다.
앞서 ‘자양강장제’는 티저부터 일찌감치 드라마타이즈 포맷의 코믹한 광고 형식으로 눈길을 끌며 관심을 모았다. 취업 편, 변비 편에 이어 하하 편 티저 영상이 추가 공개되며 강렬한 임팩트는 물론 웃음을 유발하며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 발매와 동시에 지조가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의 ‘킬링벌스’에서 뛰어난 래핑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리스타일의 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프리스타일 랩은 물론 기존 곡들을 걸출한 랩 실력으로 선보여 현장에 자리했던 관계자들 모두가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조가 발표한 신곡 ‘자양강장제’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조의 새 싱글 ‘자양강장제 (feat. ZENE THE ZILLA)’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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