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의 배달 매출이 1년 전보다 660%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15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배달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60% 신장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110만 건을 기록해 612%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올해 2분기 배달 매출은 1년 전 보다 1,000% 늘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8년부터 요기요, 배달의민족, 바로고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며 언택트 시장을 선점한 것이 통했다고 분석했다.
배달가능매장도 지난 2018년 400개에서 현재 전국 1,800개 매장으로 늘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배달을 통해 커피전문점의 고품질 커피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 배달 전용 메뉴를 확대하고 다양한 배달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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