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시큐센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시큐센은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 업체로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통신사와 카드사 등을 대상으로 로그인 도용방지 서비스, 전화번호 안심로그인 서비스, 인증서 유출방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인증서 없이 바이오 정보만으로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 이다. 시큐센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산하 인증기관인 IT 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DB암호화 솔루션 `EdgeDB 4.0`의 국제 CC(Common Criteria)인증을 취득했다.
시큐센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헤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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