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올해 베트남내 다국적 기업 급여는 6.5%, 국내 기업 급여는 5.2% 각각 인상된 가운데 내년에는 7%와 7.7% 각각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탤런트넷-머서가 조사한 총 보수 서베이(the Talentnet - Mercer Total Remuneration Survey)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베트남에서 사업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MNC)의 14%, 국내 기업의 34%가 급여를 동결시켰다.
베트남 노동계에서는 "베트남이 기록한 지난 10년 간 임금증가율 중 가장 낮은수치"라고 밝혔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업종별 임금인상률이 분명하게 차이가 났다.
다른 업종에 비해 코로나 영향이 적은 보험, 첨단기술, 생명과학은 87%, 85%, 84% 인상률로 1위~3위를 차지했다.
반면 석유, 광업, 은행, 소싱산업(sourcing industries)은 2.1%, 5.6% 그리고 6.5%의 가장 낮은 임금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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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 채용 동향에 대한 조사에서 40%의 기업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5%는 감축할 계획이고, 55%의 기업은 고용자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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