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4주 간의 신곡 ‘더 스틸러(The Stealer)’ 활동으로 K팝 ‘대세 아이콘’의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 방송을 기점으로 4주 간의 미니 5집 타이틀 곡 ‘더 스틸러’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 6월, Mnet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 이후 첫 음반 활동 소식으로 컴백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 같은 기대에 힘입어 더보이즈는 신곡 ‘더 스틸러’를 통해 마음을 훔치는 치명적 ‘심(心) 스틸러’로 변신, 음원-음반은 물론 음악방송, 글로벌 등 데뷔 이래 가장 눈부신 성과를 보이며 K팝 시장이 주목하는 ‘대세 그룹’으로 우뚝 섰다.
지난 21일, 더보이즈의 타이틀 곡 ‘더 스틸러’는 컴백 직후 벅스 1위, 지니 3위, 멜론 5위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타이틀 곡을 포함한 6개 수록곡 모두가 차트인하는 데 성공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발매 이후 막강한 팬덤 화력을 증명할 수 있는 초동 판매량에서도 더보이즈는 약 21만 2600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 데뷔 이후 음원-음반 차트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음악방송 ‘4관왕’이라는 뜻 깊은 성과로 이어지며 이들의 대세 입지를 확실히 굳히기도 했다.
해외 역시 브라질을 비롯한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신곡 ‘더 스틸러’ 뮤직비디오가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팬심(心)’을 모두 사로잡으며 유의미한 성적을 내비쳤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호성적으로 4주 간의 ‘더 스틸러’ 활동을 마무리한 더보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더비(공식 팬덤명)’에게 받은 게 많아 넘치도록 행복했고 소중한 활동이었다”고 가장 먼저 팬들에게 감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인 만큼 많은 걱정과 고민 끝에 나온 앨범인데,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더 감사하고 값진 활동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결 같은 모습으로 노래하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미니 5집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더보이즈는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KCON:TACT season 2‘ 무대에 참여하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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