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1266.22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3,045억 원이 집계됐으며 상장일은 오는 28일이다.
앞서 바이브컴퍼니는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28,0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플랫폼 소피아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혁신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상장 이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산업 진출을 통해 인공지능 대표기업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성환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진출확대, 사업 확장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대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