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시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면인식 열화상 AI카메라로 비접촉 보안시스템 구축

입력 2020-10-21 13:58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비대면(언택트) 문화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제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열화상 카메라가 방역의 1차 저지선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후시스`가 안면인식 열화상 AI카메라로 비접촉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후시스 관계자는 "최근 열화상카메라에 사진을 보여줘도 인식 및 체온측정을 한다는 내용들이 퍼지면서 해당기술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 이는 출입자 보안을 우선시하는 곳에서 빠르게 사람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생체인식의 기능을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이를 통해 안면인식은 가능하지만 발열은 측정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열화상 카메라는 최첨단 기술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한 시간 만에 설치하여 1분에 약 300명의 온도를 인식한다. 온도계로 직접 측정하는 방식보다 빠르고, 이미지센서를 통해 사람의 이목구비를 구별해서 측정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열감지와 얼굴인식은 물론, 마스크 착용여부까지 구별 가능하다.

특히 체온 측정의 정확도도 의료용 체온계와 0.3도 이내의 오차범위를 가지고 있어 거의 일치하다고 봐도 무방하며, 2500명의 데이터를 미리 등록할 수 있어 외부인 통제 역시 효율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열화상 카메라는 발열자를 스크리닝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인 만큼 1차 측정 이후 이상 여부 발견 시 온도계를 통해 2차 측정을 하게 된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로 발열자의 정보를 전송하며, 출입자료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누적 통계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후시스는 지난 4월 안면인식 기능을 강화한 버전을 출시하여 핸드폰/종이 사진 인식 오류를 바로잡았다. 그중에서도 온도 측정 오차 범위가 ±0.3℃인 점을 강조했는데,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권장 측정 오차 범위가 ±0.5℃라는 점을 비교해봤을 때 두드러지는 수치이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의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스마트 방역 체계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견고한 K방역의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안면인식 원천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월 2만대 규모의 국내 생산라인을 갖춘 이후시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CCTV 영상보안분야를 기반으로 홈 오토메이션, 출입 통제 솔루션과 같은 시큐리티 전문 기술을 통해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CCTV 영상 전송장비 및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등을 제조 생산하고 있어 비접촉 보안시스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후시스 관계자는 "자체 연구개발 인력과 전국 A/S 및 원격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제품을 더욱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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