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문보령, 악녀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행보

입력 2020-10-22 12:30  




악녀의 틀을 깬 신선한 반전을 선사했던 배우 문보령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보령은 종영을 하루 앞둔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의 ‘이은주’역으로 지난 8개월간 매일 오전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녀가 맡은 은주는 미모와 능력, 무엇 하나 부족함 없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기존의 악녀 틀을 깬 그녀의 열연은 ‘엄마가 바람났다’ 속 사건들이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때로는 냉혈한 같은 냉정함으로 일을 처리하는가 하면 또 때로는 꼬이고 꼬이는 사건 속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간미 느껴지는 인물로 신선함을 주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사랑도 수단으로 이용하는가 하면 한때 동창이었던 필정(현쥬니 분)을 향한 거침없는 언행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뿐만 아니라 문보령은 극중 LX그룹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엘리트로 매 장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서 팀을 이끌고 주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의상은 직장과 집 안, 어디서든 그녀의 미모를 돋보이게 하며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를 주었다.

문보령은 “지난 8개월이 언제 지나갔나 싶게 순식간에 종영이 다가왔다. 현재 촬영은 끝났지만 벌써 팀이 그립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히며 “극 초반, 석환이 은주에게 첫눈에 반하는 씬이 지금도 생각난다. 설정도 연기도 너무 재미있어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문보령은 이어 “사실 은주는 타인이 봤을 때는 악녀지만, 나에겐 8개월을 동고동락한 가족이자 친구였다. 연기하며 안타까움이 많이 느껴지는 인물이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문보령은 또 “이해하기 힘든 인물이었지만 은주를 이해하려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안쓰러움이 느껴지더라. 지금은 애정과 안타까움이 공존하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그런 은주를 때로는 응원, 때로는 분노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난 8개월 동안 함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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