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은 2,084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9.28% 급등한 수치다. 다만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89% 감소한 1조4,66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과 세전 이익이 각각 4,420억원, 4,75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42%, 42.02% 늘어났다.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4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2.76%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B증권에 따르면 사업 부문별로는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개인 거래 대금이 증가하고 신규 고객 유입이 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었다. 아울러 IB부문의 우량거래 참여로 실적이 개선됐고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에서는 채권 운용 수익이 증가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