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프랜차이즈·e커머스 등 '전 채널' 참여
가전·자동차·의류는 물론 '카드사·통신사'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열린다.
추진 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0 코세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재까지 1천328곳으로, 지난해(704곳)보다 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코세페가 처음 열린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통 채널로는 전통시장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업계는 물론 프랜차이즈나, e커머스까지 사실상 전 업종이 참여한다.
제조업 역시 가전, 자동차, 의류, 화장품에서부터 카드사와 통신사까지 뛰어들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시청 화상 스튜디오 `서울 ON`에서 비대면 개막행사를 통해 쇼핑 주간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김연화 추진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비자와 기업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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