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미등록 유사투자자문에 대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튜브에서 사기 등 부정한 행위가 나오고 있는데 금감원에서 유사투자자문이 아니라서 감독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좁은 법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사투자자문업은 일정한 대가를 기준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미등록 유사투자자문 등)에 대해 금감원이 해결의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원장은 "소비자 피해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잘 살펴보고 금융위와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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