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중 전회, "팍스 시니카" 구상 "1달러=6위안=1000원" 환율 예측 왜 나오나? [지금세계는]

입력 2020-10-26 09:57   수정 2020-10-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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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5중 전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이번 전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코로나 사태로 높아진 경제상과 강화된 집권기반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목표인… ‘팍스 시니카(중국 중심의 세계경제질서)’ 구상을 선언할지 전 세계인의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도 가장 관심이 되는 사안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 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바이든의 TV 토론이 끝난 이후 뉴욕 증시 힘이 부쩍 약해지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트럼프, 2차 TV 토론 후 경기와 증시 뒷전
    -경기와 증시 부각해봐야 표심 얻는데 ‘한계’
    -중동과 북한 등 외교 문제 부각 ‘호응 적어’
    -부양책, 상원 다수당 위협받는 공화당 문제
    -2차 TV 토론 이후 달러인덱스 ‘재차 하락’
    -NDF 시장, 위안화 6.5위안, 원화 1128원대
    -원·달러 환율, 1130원선 마저 내주느냐 관심
    Q.이번 주에는 대내외적으로 중요한 일정들이 많은데요. 앞서 언급한대로 오늘부터 중국의 5중 전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공산당 창단 100주년, 샤오강 사회 목표 구현
    -14차 5개년, 2035년까지 장기 계획 함께 제시
    -내년 이후, 中 경제가 나야가야 할 ‘청사진’ 논의
    -전회에서 논의 내용. 내년 3월 양회에서 확정
    -코로나, 中 경제위상과 시진핑 집권기반 강화
    -시진핑, 궁극적인 목표인 ‘팍스 시니카’ 선언?
    -팍스 시니카, 中 중심의 세계경제질서 의미
    Q.방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강화됐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어떤 상황입니까?
    -코로나 이후 중 경기, 예상보다 빨리 회복세
    -고성장 후유증과 코로나 사태, 1분기 -6.8%
    -그후 2분기 3.2%, 3분기 4.9%로 ‘V자 반등’
    -예측기관,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률 기록
    -조기 경기회복, 시진핑 주석 결단 ‘가장 큰 힘’
    -2차 전염 방역, 경제활동 재개 등 신속히 결정
    -2차 팬데믹과 경기재둔화 우려, 가장 낮아 상황
    Q.당초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으로 위안화 가치도 빠르게 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경제 실상 반영하는 위안화 가치 ‘빠르게 절상’
    -코로나 사태 맞아 7.5위안 이상 절하될 것 예상
    -시진핑 “1달러=6위안” 구상 오랜만에 거론
    -빠른 경기회복과 위안화 절상, 글로벌 자금 몰려
    -미국서 이탈 자금, 중국으로 오랜만에 유입 주목
    -10월 中 증시 외국인 자금, 세계 국가 중 가장 커
    -1달러=6위안, 원·달러 환율 1000원 내외로 하락?
    Q.중국 주식뿐만 아니라 중국 국채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 국채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中, 부채 가장 많지만 ‘기업 부채’ 많은 나라
    -배런스, 부도 확률과 환차익 면에서 더 매력
    -美 국채, 재정적자 누적과 국채 채무 위험수위
    -피치, 美 신용등급 ‘전망’ 한 단계 강등 충격
    -3조 달러 붕괴설 시달렸던 외화 보유도 재확충
    -일대일로 협조국 문제 ‘부채함정 외교’ 비판 해소
    -韓과 590억 달러 통화스왑, 상징적 의미 매우 커
    Q.코로나 사태로 앞당겨지고 있는 디지털 통화 시대에도 중국이 주도권을 쥐지 않았습니까?
    -中 정부, 5월 4개 도시 ‘디지털 위안화’ 운용
    -코로나 사태로 ‘계획보다 연기’ 예상 뒤엎어
    -당초 우려에도 잘 정착, 中 전역 통용 고려
    -日과 ECB, 디지털 통화 발행 앞당겨 추진
    -中 디지털 위안화 발행 이후 위기감 고조
    -중심통화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우려감 작용
    -미중 눈치 보기, ECB 총재 전향적 발언
    -주도권 빼긴 미국, 디지털 달러 도입 신중
    Q.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TV 토론도 끝나지 않았습니까? 대선 이후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급변할 소지가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연임, 미중 경제마찰 지속될 듯
    -제로 섬 게임방식 中과의 경제패권 다툼 지속
    -높아진 中 위상과 시진핑 야망, 마찰 더 심화
    -바이든 당선, 트럼프와 다른 방식 패권 다툼
    -공생적 게임방식, 中과의 공존 속에 패권 경쟁
    -트럼프 정부 때 피해 큰 中 경제, 상대적 부상
    -바이든 집권, 본격적인 ‘차이메리카’ 시대 전개
    Q.방금 전에 말씀하신 ‘차이메리카’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구요. 이번 전회에서는 전 세계인의 관심사인 팍스 시니카 구상을 선언할 것으로 보십니까?
    -차이메리카,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사용
    -차이메리카, Chimerica = ‘China’+‘America’
    -중국과 미국, 패권 다투면서 공존하는 시대
    -질서 재편, 외부 충격에 통수권자 대응 ‘좌우’
    -코로나 맞아 트럼프 ‘미숙’ vs 시진핑 ‘신속’
    -코로나 후 中의 GDP, 美의 80%까지 육박
    -미국과 중국 지위 어떻게 변할지, 팍스 시니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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