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도 ‘홈런’을 날렸다.
28일 오전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오리콘 주간 해외 앨범 랭킹(10.19~10.25 집계 기준) 1위를 기록,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한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현지에서 9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K팝 대표 주자’다운 높은 영향력과 위상을 실감케 했다.
세븐틴 표 ‘청춘 레코드’를 선사하는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초동 판매량 93만 장을 돌파하며 한터 차트를 비롯한 각종 주요 음반 사이트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해외 아이튠즈 차트 12개 지역에서 1위, 총 38개 지역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더해 세븐틴의 더욱 성숙하고 짙어진 무드가 느껴지는 타이틀곡 ‘HOME;RUN(홈런)’은 하나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통해 완급 조절의 칼군무부터 화려한 동선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세븐틴은 스페셜 앨범 ‘; [Semicolon]’과 타이틀곡 ‘HOME;RUN’을 통해 오직 세븐틴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이들이 또 어떤 행보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을 발매한 세븐틴은 28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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