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변호사, 김봉현 룸살롱 술접대 검사 실명·얼굴 공개

입력 2020-10-30 09:06  



박훈 변호사가 이른바 `검사 술접대`에 참석한 현직 검사 1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박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 1명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올리며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1명이다.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인물은 나의엽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로 지난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했다.
박 변호사는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감찰에 나섰고 검찰도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다.
전담팀은 A 변호사의 사무실과 신원이 특정된 검사 2명의 사무실, 접대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룸살롱 등을 최근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