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서구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서구 중리동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9명은 신도, 1명은 신도의 접촉자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이 교회에 다니는 80대 여성(동구)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신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가 교회 소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신도 320여명 등의 명단을 넘겨받아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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