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장한 회장, 신진 미술작가 후원에 앞장...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성공적으로 개최돼

입력 2020-10-30 10:50  

종근당 이장한 회장, 신진 미술작가 후원에 앞장...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성공적으로 개최돼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가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눈길을 끈다.

종근당홀딩스는 국내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 `기업과 예술의 만남`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해마다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 지금까지 총 27명의 미술작가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작가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 동안 지원받게 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도 얻게 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열렸던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8`에 선정된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명의 작가가 지난 3년간 창작 성과를 보이는 자리였다. 기획전에는 총 50여 점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됐다.

김창영 작가는 대형 단색화 연작을 통해 현실의 폭력과 부조리 문화 속에서 작가가 바라보는 이상과 평온의 상태를 추상적인 채색과 이미지로 표현했다. 서민정 작가는 단순한 대상의 재현을 넘어 작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반응을 다양한 이미지와 색채로 담아냈다. 죽음과 상처를 주제로 다룬 서원미 작가는 우리의 일상과 현실을 가리는 검은 장막을 어둡고 음울하게 표현한 회화를 전시했다.

기획전을 기획한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3명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이번 기획적 작품을 준비했다"며 "기획전을 통해 작가들의 보다 성숙해진 작품과 현대 회화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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