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졸리 닮은 29세 연하 유부녀와 결별

입력 2020-10-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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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6)가 전처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20대 모델과 헤어졌다.
다만 브래드피트 측은 "진지한 관계도 아니었다"면서 결별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래드 피트가 독일 출신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27)와 3개월 열애 끝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스를 오가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나돌았다.
특히 둘의 만남이 관심을 끈 것은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니콜 포투랄스키의 외모 때문이다. 더욱이 포투랄스키는 8년째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남편이 있다는 점에서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그러나 포투랄스키의 남편은 아내와 피트의 열애에 대해 "관심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68세의 레스토랑 오너로 알려진 그는 서로의 연애사를 존중하는 `열린 결혼` 형태로 포투랄스키와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는 2005년 배우 애니 스톤과 갈라선 뒤 안젤리나 졸리와 재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후 MIT 교수 네리 옥스만, 배우 시에나 밀러, 샤를리즈 테론 등 다양한 여성과 염문설이 불거졌다.
브래드 피트, 니콜 포투랄스키 (사진=연합뉴스,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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