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빌스 홈페이지]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업 사빌스(Savills)는 향후 3년간 호찌민시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의 최대 60% 이상이 20억 동(VND)이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호찌민시에서 거래되는 20억 동(VND)이하의 아파트를 C등급(Grade C) 아파트라고 부르는데, 이 C등급 아파트가 향후 호찌민시 주택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빌스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호찌민시 부동산시장에서 C등급 아파트는 가격이 저렴해 특히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거래도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거래량으로는 주택 부동산 시장에서 C등급 아파트는 전체 거래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른 2등급에 비해 수요가 높은 편이다.
4분기에 신규 아파트 분양은 호찌민시에서만 약 11,400여 채의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에서 C등급 아파트 부문은 앞으로 2023년까지 공급 물량의 55% 그리고 양도 물량의 60%를 차지하며 호찌민 주택 부동산 시장을 계속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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