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모두 이 교회 신도들로, 자가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대구시는 이날 0시 기준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천17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27일 80대 여성(동구)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ㅗ고 있다.
28일에는 신도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고, 29일에는 신도 등 1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모두 30명(신도 23명, 접촉자 5명, 접촉자 가족 2명)으로 늘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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