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최대 세일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 현장을 방문해 홍보에 나섰다.
홍 부총리는 2일 서울 양천구의 중소기업 전용 백화점 행복한세상을 찾아 코세페 행사 준비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보완하고 내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재정·세제·제도적 지원을 통해 뒷받침하는 동시에 철저한 방역체계 아래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한세상 4층 아임쇼핑 브랜드K 전용관, 디지털관을 방문해 스마트 판매대를 직접 체험하면서 중소기업이 생산한 물걸레 청소기를 구매했다.
홍 부총리는 백화점 시찰 이후에는 롯데 `100LIVE`, 11번가 스튜디오 등 라이브 커머스 현장 2곳을 방문해 중소기업 제품 판촉을 지원했다.
`가을의 멋, 가을의 맛`을 주제로 한 방송에 출연한 홍 부총리는 여성용 경량 패딩을 소개한 뒤 직접 구매했으며, 장우동 국물 밀키트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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