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극단 이강플레이의 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1월 11일(수) 강남구 논현로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오후 5시, 7시반 개최된다.
인문학과 뮤지컬, 클래식이 접목된 공연으로 지난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 이후 오랜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출,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본 공연은 지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서 우수공연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2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며 자녀들과 함께 극장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은바 있다.
CLAASIC이 있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마치 만화책을 다시 보는 것처럼 작가 본인의 오브제인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독자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책을 통해 만났던 역사의 현장을 현실로 불러와 해설이 있는 영상으로 감상하며 휘황찬란한 영국왕실과 근대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여행을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창작 뮤지컬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아랑가의 극작가 김가람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온 가족이 함께 역사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가족공연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뮤지컬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로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오승준과 발랄한 연기를 보인 배우 김아영이 각각 빵떡 아저씨역과 소녀역을 맡았다. 맑고 풍부한 음색으로 좋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클래식 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임금희와 함께 프로탭퍼 박용갑의 탭댄스도 함께하며 무대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극단 이강플레이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하는 문화로서의 예술교육 콘텐츠를 지향한다. 극단의 대표이자 여성 문화사업가인 이강 기획자는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의 스토리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악들이 만나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역사현장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영국편 외에도 예술의 도시 파리와 함께하는 프랑스편이 있으며 이후 이탈리아, 독일편도 제작을 앞두고 있다.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살필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작된 본 공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들은 세계 최고의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이라는 나라를 통해 꿈을 키우고 부모는 옛 시절의 베스트셀러를 추억하며 함께 떠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연을 함께하면 어떨까?
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전석 ㈜인터파크 ㈜클립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며 BC카드 30프로 할인, 가족사진 인증 25%할인, 먼나라 이웃나라 도서와 사진 인증 25%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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