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 바이든 승리 기대
대선 결과 촉각…우편투표 변수 남아 있어
유럽증시 상승, 대선 결과 주시
바이든 승리에 무게…산업·부동산▲·에너지▼
10년물 국채수익률 5개월래 최고…금융주▲
테슬라·니오 상승, 바이든 우세에 관련주 강세
알리바바 급락, 앤트그룹 기업 공모 중단
솔라엣지 급락,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페이팔, 4분기 전망 월가 기대 하회
스카이웍스, 3분기 호실적 불구 하락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 증산 연기 검토
국제금가격 상승, 대선 불확실성·달러 약세
오늘 뉴욕증시,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둔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일제히 올랐는데요. 다우 지수 2.06%, 나스닥 1.85%, S&P500지수 1.78% 올랐습니다. 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를 주시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웠는데요. 시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개표에서 확정적인 승자가 가려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편투표라는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인데요. 월가에서는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것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누가 당선되든 상관없이 주식을 매수해도 괜찮다는 전문가들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는데요. 과거에도 대선 결과와는 관계없이 시장이 고르게 올랐다는 분석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다만, 박빙의 결과가 나올 경우, 우편투표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서 그렇게 되면 우편투표 결과가 어느정도 가려지기까지 3~4일 동안은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한편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11개 섹터 역시 거의 올랐습니다. 바이든 후보 승리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면서,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산업주가 가장 크게 올랐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이 5개월래 최고치를 보이면서 금융주도 2.6% 랠리를 보였습니다.
특히 바이든 후보가 법인세 인상을 강조했기 때문에, 부동산 섹터도 크게 오른 것이 눈에 띄는데요. 1.9% 올랐습니다. 다만 친환경 정책을 중요시 하는 바이든 후보기 때문에 오늘 셰브론과 엑손모빌 등 정유주는 하락하면서 에너지 섹터는 부진했습니다.
이어서 오늘장 특징주들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바이든의 승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따라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니오도 친환경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오늘장 5% 넘게 올랐습니다.
한편 알리바바는 산하에 있는 앤트그룹이 상하이와 홍콩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기대를 모았던 기업 공모가 중단되면서 주가가 8% 넘게 빠졌는데요. 알리바바는 앤트그룹의 지분을 약 33%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태양광 장비 제조업체, 솔라에지테크놀로지입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고, 여기에 월가에서도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오늘장 23% 가까이 급락했고, 시간외거래에서도 1%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부진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면서 오늘 같은 급락은 오히려 저점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오늘 실적을 발표한 페이팔입니다. 전날 호실적을 발표했던 페이팔이었지만,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4분기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4.23% 하락했습니다. 페이팔은 4분기 매출 성장률이 17~18%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는데요.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페이팔이 4분기에 23.9%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반도체업체 스카이웍스도 오늘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스카이웍스는 9억 5,700만 달러의 매출과 1.85달러의 주당순이익으로, 월가 예상치였던 8억 4,200만 달러 매출과 주당순이익 1.52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스카이웍스는 오늘장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장 2.34%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도 건강보험관련주 휴마나와 자동차기업 페라리도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시장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원유 증산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WTI는 2.2% 오른 39달러 81센트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2.3% 상승한 3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를 주시하면서 오늘 장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금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전일대비 1% 오른 1910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대선 결과 촉각…우편투표 변수 남아 있어
유럽증시 상승, 대선 결과 주시
바이든 승리에 무게…산업·부동산▲·에너지▼
10년물 국채수익률 5개월래 최고…금융주▲
테슬라·니오 상승, 바이든 우세에 관련주 강세
알리바바 급락, 앤트그룹 기업 공모 중단
솔라엣지 급락,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페이팔, 4분기 전망 월가 기대 하회
스카이웍스, 3분기 호실적 불구 하락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 증산 연기 검토
국제금가격 상승, 대선 불확실성·달러 약세
오늘 뉴욕증시,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둔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일제히 올랐는데요. 다우 지수 2.06%, 나스닥 1.85%, S&P500지수 1.78% 올랐습니다. 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를 주시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웠는데요. 시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개표에서 확정적인 승자가 가려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편투표라는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인데요. 월가에서는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것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누가 당선되든 상관없이 주식을 매수해도 괜찮다는 전문가들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는데요. 과거에도 대선 결과와는 관계없이 시장이 고르게 올랐다는 분석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다만, 박빙의 결과가 나올 경우, 우편투표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서 그렇게 되면 우편투표 결과가 어느정도 가려지기까지 3~4일 동안은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한편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11개 섹터 역시 거의 올랐습니다. 바이든 후보 승리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면서,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산업주가 가장 크게 올랐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이 5개월래 최고치를 보이면서 금융주도 2.6% 랠리를 보였습니다.
특히 바이든 후보가 법인세 인상을 강조했기 때문에, 부동산 섹터도 크게 오른 것이 눈에 띄는데요. 1.9% 올랐습니다. 다만 친환경 정책을 중요시 하는 바이든 후보기 때문에 오늘 셰브론과 엑손모빌 등 정유주는 하락하면서 에너지 섹터는 부진했습니다.
이어서 오늘장 특징주들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바이든의 승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따라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니오도 친환경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오늘장 5% 넘게 올랐습니다.
한편 알리바바는 산하에 있는 앤트그룹이 상하이와 홍콩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기대를 모았던 기업 공모가 중단되면서 주가가 8% 넘게 빠졌는데요. 알리바바는 앤트그룹의 지분을 약 33%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태양광 장비 제조업체, 솔라에지테크놀로지입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고, 여기에 월가에서도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오늘장 23% 가까이 급락했고, 시간외거래에서도 1%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부진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면서 오늘 같은 급락은 오히려 저점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오늘 실적을 발표한 페이팔입니다. 전날 호실적을 발표했던 페이팔이었지만,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4분기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4.23% 하락했습니다. 페이팔은 4분기 매출 성장률이 17~18%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는데요.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페이팔이 4분기에 23.9%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반도체업체 스카이웍스도 오늘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스카이웍스는 9억 5,700만 달러의 매출과 1.85달러의 주당순이익으로, 월가 예상치였던 8억 4,200만 달러 매출과 주당순이익 1.52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스카이웍스는 오늘장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장 2.34%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도 건강보험관련주 휴마나와 자동차기업 페라리도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시장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원유 증산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WTI는 2.2% 오른 39달러 81센트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2.3% 상승한 3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를 주시하면서 오늘 장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금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전일대비 1% 오른 1910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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