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11월 4일 공시진단 리뷰...대한항공

입력 2020-11-04 13:27   수정 2020-11-04 13:27

    11월 3일 공시를 기반으로 11월 4일에 방송했습니다.

    백신이 일상을 회복시킨다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주가도 복원될 것입니다. 국민연금이 화승엔터프라이즈와 대한항공지분을 늘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주가를 미리 준비했다는 평가입니다.

    ◇대한항공[국민연금 약 393억434만원 매수 (1019, 7.01 → 8.11%)]
    =국민연금의 지분 동향이 파악됐습니다. 10월 한 달 간 매도가 주류였습니다. 아래 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전신(前身)은 현대중공업입니다. 비에이치는 아이폰에 들어가는 FPCB(Flexible PrintCircuit Board) 제조사입니다.
    =코로나는 대한항공을 직격했습니다. 여행은커녕 외출이 불가한 시간을 보냈기에 대한항공의 매출은 급감했습니다. 다만, 대한항공이 승객 운송 대신 화물 운송으로을 발빠르게 변신했기에 적자를 면했습니다. 전세계 항송사는 적자는물론, 파산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일본항공이 올해 3조원대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국민연금은 400억원대의 자금을 투입해 지분을 8.11%까지 늘렸습니다.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은 경영권 분쟁이 뜨겁습니다. 강성부 펀드와 반도그룹, 조현아 전(前) 대한항공 부사장의삼자 연합과 조원태 한진그룹 사이에 한진칼을 두고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진칼 경영권을 쥐면, 대한항공을지배할 수 있습니다. 한진칼의 대한항공 지분율이 30%에 이릅니다.
    =올해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83억원(1분기), 110억원(2분기), 41억원(3분기)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을 103억원으로 예상합니다. 아래는 대한항공 주봉 차트입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국민연금 약 97억원 매수 (1013, 9.43 → 10.53%)]
    =화승엔터프라이즈(화승)는 운동화 생산 기업입니다. 주로 아디다스, 리복의 주문을 받아서 생산합니다.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워졌기에 운동화 수요가 대폭 줄었습니다. 따라서 화승도 매출이 줄었습니다.
    =백신 개발로 일상이 돌아오면 눌렸던 욕구가 분출하는 펜트업( Pent-Up) 현상이 예측됩니다. 화승의 매출도회복될 것입니다.
    =국민연금은 97억원을 투자해 화승의 지분을 10.53%까지 늘렸습니다. 10%가 넘으면 주요 주주로 등재되면서한 주만 거래해도 공시를 해야 합니다.

    =화승의 매출과 주가는 아디다스와 연계 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양사의 동조화가 확인 됩니다.


    (자료제공 : 타키온 뉴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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