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4일(현지시간) 새벽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사를 열고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면서 "(선거 결과가) 경이롭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펜실베이니아를 언급하며 "엄청나게 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이번 선거를 "국민에 대한 사기 선거"라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편투표가 포함된 투표의 개표가 중단되기를 원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미국 대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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