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에 한국 총영사관이 개관한다. 한국 외교부는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오늘(6일)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주다낭 총영사관은 현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 상황 등을 고려해 개관식을 미뤄왔다.
한국 정부는 지난 수년간 다낭을 방문하는 국민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효과적인 국민 보호를 위해 작년 3월 총영사관 신설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주다낭총영사관 신설을 통해 향후 베트남 중부 지역 내 국민이 양질의 영사서비스를 적시에 받게 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베트남 중부 지역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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