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음원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6일 오후 발매된 잔나비의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7일 오전 10시 기준 벅스, 지니,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그 밤 그 밤`, `한걸음`, `늙은 개`, `작전명 청-춘!` 등의 전 수록곡도 상위권에 오르며 `믿고 듣는` 잔나비의 음악이 주는 힘을 실감하게 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뒤 앞서 발매한 `뜨거운 여름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She`,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등이 역주행하며 `음원 강자`로 우뚝 선 잔나비가 이번 `잔나비 소곡집 1`을 통해서도 특유의 레트로와 가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잔나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늘 함께해주시는 우리 팬분들 덕분에 저희 `잔나비 소곡집 1` 전곡 차트인과 함께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정말 말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잔나비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잔나비 소곡집 1`은 잔나비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에 짙은 가을 감성을 더해 완성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제목 그대로 어느 가을밤에 든 생각, 그중에서도 그리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잔나비의 `잔나비 소곡집 1` 피지컬 앨범은 오는 10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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