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이틴`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오구오구`에서 `초통령` 도티와 만나 입담을 뽐냈다.
위클리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 보이는 오디오쇼 `도티의 오구오구`(이하 오구오구)의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위클리는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에피소드와 개인기로 숨겨온 예능감을 뽐냈을 뿐 아니라 멘트를 더욱 빛나게 하는 열혈 리액션으로 도티를 감동시키며, 폭발적인 `특급 케미`를 뽐내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Zig Zag(지그재그)`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큐브 퍼포먼스`와 관련해 생방송 중 큐브를 굴리며 생긴 실수담 등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유아의 `숲의 아이`, ITZY의 `Not Shy` 등 선배 아이돌들의 커버 댄스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고, 멤버 신지윤은 차세대 작사, 작곡돌로서의 포부를 드러내는 등 `만능돌`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남다른 순발력의 삼행시와 각종 성대모사 개인기, 즉흥 연기, 랩 등 각자 입덕할 수밖에 없는 `불가항력`의 `위클벅적`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말미 "많은 분들께 위클리를 알리고 싶고, 연말 무대에 한 번 서보고 싶다"며 앞으로의 소망과 당찬 포부를 밝힌 위클리는 "데일리(공식 팬클럽명) 여러분들이 저희 힘의 원동력이자 사랑이 되는 것처럼 저희도 데일리에게 에너지와 큰 힘의 원동력이 되고 싶다"며 팬 사랑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위클리는 지난 달 3개월여 만에 `Zig Zag(지그재그)`로 초고속 컴백, 뮤직비디오 공개 4일 만 1000만 뷰 돌파와 2020년 신인 걸그룹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 등 압도적 상승세를 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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