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화이자 백신 2천만 회분 확보…내년초 수령

입력 2020-11-10 20:44   수정 2020-11-10 20:46


스페인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천만회분을 내년 초 수령한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살바도르 이야 보건부 장관은 이날 국영 TVE 방송과 인터뷰에서 1천만명이 접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야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내년 4∼5월까지 충분한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부터 하루에 1만∼2만명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스페인의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42만6천602명, 누적 사망자는 3만9천345명이다.
스페인 중앙정부는 지난달 25일 국가경계령을 선포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야간 통행을 금지하거나, 이동을 제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부는 국가경계령을 내년 5월까지 유지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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