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06억원과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6%와 38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2분기와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5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한 후 8월부터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항체진단키트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항원진단키트는 현재 7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국가에서 공급단위를 확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6일 sVNT 기술을 통한 ELISA 방식의 중화항체 진단키트로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EUA)를 취득한 진스크립트와 공동으로 현장진단용 중화항체 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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